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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아침운동이 나에게 가져다주는 새로운 습관 3가지

by 꾸꾸웍스 2022.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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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운동이 나에게 가져다주는 새로운 습관 3가지 


 

 

습관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자신의 인생을 바꿀 수 있다
- 윌리엄 제임스 -



 

아침운동을 선택하게 된 계기

'아침운동이 좋은가 저녁 운동이 좋은가 혹은 어떤 것이 더 효과가 있나'라는 것을 논하기 전에 사람의 성향을 먼저 파악할 필요가 있다. 주변 사람들 중 아침 또는 저녁 운동을 꾸준히 가는 사람들을 보면 종목이 운동이 아니더라도 다른 무엇인가를 할 때도 끈기 있게 하거나 책임감 있게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아침에 꾸준히 일어나 운동을 하지 못할 거라고 합리화를 하며 저녁에 시간이 날 때마다 주 2~3회 정도 저녁에 헬스장을 방문하여 운동을 하였다. 나름 가치 있는 삶이었지만 야근을 하거나 약속이 있다는 핑계로 꾸준히 하지 못하고 가끔 1~2주 정도는 쉬곤 했다. 이런 핑계와 합리화로 미루는 습관이 생겨 오늘 할 일은 오늘 끝내지 못하고 내일로 미루기도 하고 보상심리로 취침시간을 방해하면서 까지 게임을 하거나 스마트폰을 하며 지냈다.

 

하지만, 우연히 보게 된 인터넷 글 내용에 아침운동이 저녁 운동보다 좋다는 여러 가지 이유 중 한 가지는 운동 후 약 8시간 동안 신진대사율을 높여 칼로리 소모를 촉진한다고 하고 아침운동을 하고 나서 일상생활을 하는 동안에 평소에는 분비가 적던 호르몬들이 분비가 된다는 효과였다. 

 

단순히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 것 같아 시작했던 아침운동은 다이어트뿐만 아니라 생활습관에 변화가 오기 시작했다.

 

아침운동으로 변화된 생활 습관

아침운동을 시작하고 나서 일주일 정도는 적응하는 단계였다고 생각한다. 원하는 시간에 알람을 맞추고 기상을 하기에는 적응이 되지 않는 상태라서 일어나기가 힘들었고 일어나서 운동을 가도 수면사이클에 맞추어 취침을 하지 못한 상태여서 머리가 멍한 상태로 운동 집중이 되지 않았다. 사실 아침운동은 이번에 처음 시작한 것은 아니었다. 20대 초반 때도 시도를 하였지만 적응을 하지 못해 그땐 포기를 선택하였지만 인내심을 가지고 버티려고 노력했다.

 

2~3주가 지날 동안 인내심을 가지고 버틴결과 내 자신도 모르는 습관이 생겼다.

 

첫 번째 '다음날을 위한 준비(계획성)'

아침에 계획된 일을 하기 위해 아침에 일어나서 준비하지 않고 취침 전 다음날을 위해 입을 옷이나 짐을 정리하였다.

예전에는 항상 등교나 출근을 하면 아슬아슬하게 일어나 세면세족을 하고 아침을 급하게 먹거나 거르기도 하면서 입을 옷을 대충 골라 나가곤 했다.

 

하지만 아침운동을 계획하고 나서 다음날을 위해 입을 옷을 준비하고 챙겨갈 것이 있으면 전날에 미리 챙겨두는 습관이 생기고 운동이 끝난 후 아침에 샤워를 하니 뇌를 자극하고 깨우는 것 같아 하루의 기억력과 집중력이 높아지는 기분이 든다.

 

두 번째 '질 좋은 수면'

아침운동을 적응해 나가는 단계에는 갑작스럽게 바뀐 생활 패턴으로 저녁에는 자려고 노력해야 자는 것이 아니라 눈을 감으면 잠이 왔다. 예전에는 항상 자려고 눈감고 누워있고 1분 만에 잠드는 방법 등 노력을 해도 가끔 새벽 4~5시까지 잠이 오지 않고 다음날 일상에 지장을 줄 만큼 불면증이 심할 때도 있었다. 때문에 걱정과 스트레스로 불안한 상태로 취침을 하게 되니 깊은 잠을 자지 못해서 꿈을 자주 꾸곤 했다.


아침운동을 3주 정도 하고 나니 언제 꿈을 꾸었나 싶을 정도로 정해진 시간에 오차범위는 30분 정도 생기지만 규칙적이고 비슷한 시간에 깊은 잠에 빠지게 되어 아침에 일어나도 예전처럼 피곤에 찌들어 있는 상태는 아니었다.

 

잠을 자는 것도 중요하지만 계획한 시간에 기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여러 가지 방법을 써봤지만 본인 스스로 알람을 듣고 일어나는 의지가 중요하다. 다시 말해 핸드폰에 알람이 울리면 손이 닿는 거리보다는 멀어야 되고 침대에서 누운 상태나 엎드린 상태가 아닌 일어나 침대 밖에 나와 기지개를 10초 정도 켜는 것이다.

 

일어나겠다는 의지가 있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아도 일어나지만 본인과의 스스로 한 약속이면 아침에 일어날 때 스스로와 가장 많이 싸워봤을 것이다. 

 

질 좋은 수면은 단순히 오래 자는 행위가 아니라 정해진 시간에 좋은 잠을 자는 것이다. 따라서 질 좋은 잠을 취하기 위해서는 정해진 시간에 일어나고 자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질 좋은 수면하게 됨으로써 뇌, 호르몬, 육체 등 회복하고 체내에 유입된 유해 물질이나 손상 세포를 없애고 복구하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습관이라고 볼 수 있다. 

 

세 번째 '워라벨-개인시간'

혼자만의 시간이 생긴다는 것은 억압된 삶을 벗어나 자유를 얻어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여 발전의 가능성을 볼 수 있다는 가장 큰 장점이 있다. 누구나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싶다는 욕심이 있다. 하지만 주변 환경 때문이거나 업무의 연장으로 인해 시간이 없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1~2년 전 저녁 운동을 다녔을 때에는 제일 가까운 헬스장을 다녔지만 왕복 걷는 시간 헬스장에 가서 운동하는 시간, 집에 와서 밥 먹고 씻는 시간을 대략 계산해봤을 때 최소 2~3시간 정도 걸린다. 퇴근 길이 30분 정도 걸리기 때문에 퇴근 후에 운동을 다녀오면 저녁 10시쯤 되어 개인적으로 취미를 가지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생각하여 취미활동을 하지 않았다.

 

아침운동을 해야겠다는 마음을 가지게 된 100% 중에 반 정도는 위와 같은 이유이다. 아침에 운동을 하게 되면 저녁에 시간이 남아 평소 보지 못했던 주변 지인들과의 약속을 만들어 보기도 하고 예전에 포기했던 취미들을 시작하게 되거나 새로운 도전으로 부업을 시작해 보는 계기도 생겼다. 

 

따라서 개인 시간이 생긴 다는 것은 본인 스스로 미뤄왔던 일들을 실천한 훌륭한 기회가 될 수 있어 무한한 발전 가능성이 있다.

 

 

경험을 해보지 않고서 모든 것을 배울 수 없다.
그것이 아침운동이든
어떠한 것이든

나쁜 습관을 고칠 수 있게 된다면
어제보다 오늘 더 발전한 본인의 모습을 볼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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