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류성 식도염 증상 원인 하지 말아야 할 생활습관 4가지

역류성 식도염 증상 및 원인

 

역류성 식도염은 10명 중 1~2명이 가지고 있는 질환으로 약을 먹어 치료하여 낫는 병이 아니고 평생 조절하고 관리해야 되는 병입니다. 역류성 식도염의 증상을 정확히 구분하고 어떠한 생활습관으로 역류성 식도염이 생기는지에 대한 원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목차 구성
1) 위식도 역류질환
2) 역류성 식도염 증상
3) 역류성 식도염 원인
  - 하지 말아야 할 생활습관 4가지

 

위식도 역류질환

역류성 식도염은 위산이 역류하는 것이 제일 큰 원인으로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역류성 식도염이라는 증상에는 크게 2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미란성 식도질환'과 '비미란성 식도질환'으로 나눌 수 있는데 이것을 크게 합쳐 위식도 역류질환이라고 부릅니다.  미란성 식도 질환은 흔히 알고 있는 역류성 식도염과 같은 증상으로 실제로 내시경으로 보았을 때 식도와 위의 점막이 손상된 것을 말하고 비미란성 식도 질환은 미란성 식도 질환과 다르게 내시경상으로는 점막에 손상이 없습니다.

• 미란성 식도질환
  - 내시경으로 보았을 때 식도와 위 점막에 손상
• 비미란성 식도질환
  - 내시경으로 보았을 때 식도와 위 점막에 손상이 없음

 

역류성 식도염 증상

역류성 식도염 증상 중 식도 증상은 가슴이 타는 느낌이나 속이 쓰린 느낌이 나거나 뭔가 위에서 올라오는 느낌이 들고 이로 인해 기침 및 구토를 유발합니다. 식도 증상과 다른 식도 외 증상이 위험한 증상인데 기침 가래가 한 달 넘게 생기고 지속되면서 목이 쉬고 목에 이물감이 있거나 두통이 심합니다. 또한 인두염, 만성기관지염 등 식도 외 증상에는 여러 가지 증상이 있습니다. 가장 흔하고 많은 증상에는 콧물이 계속 뒤로 넘어가서 기침을 하는 것입니다.

• 식도 증상
  - 가슴이 타는 느낌, 위에서 뭔가 올라오는 느낌, 구토, 기침
• 식도 외 증상
  - 오랜 기간 동안 기침과 가래, 목에 이물감, 인두염, 만성기관지염 등..

 

역류성 식도염 원인

하부 식도 괄약근

 

위 사진의 동그라미 부분을 하부식도 괄약근이라고 하는데 음식이 식도로부터 넘어와서 위에 보관이 된 상태에서 하부식도 괄약근이 꽉 조여지는 상태를 유지해야 됩니다. 하지만 위가 여러 가지 이유로 부풀어서 하부식도 괄약근이 약해지면 느슨해져 음식물 또는 위산이 올라오는 경우가 역류성 식도염의 원인입니다.

 

이러한 원인에는 배의 압력이 높아져 식도 괄약근 힘이 약해진다는 것인데 생활습관을 포함하여 역류성 식도염이 생길 수 있는 생활습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복부비만과 역류성 식도염 관계

잘못된 식습관으로 또는 과식으로 복부에 살이 많이 쪘다면 지방으로 인해 배의 압력이 높아져서 음식이 역류할 수 있는 가장 큰 원인이 됩니다. 복부비만으로 생긴 역류성 식도염은 병원에서 식도염약을 처방받아도 치료하기가 힘든 경우라서 반드시 살부터 빼야 됩니다.

 

근력과 역류성 식도염 관계

대표적으로 식도의 연동운동(음식물을 위까지 내려가게 하는 운동)인데 식도 연동운동에 대한 기능이 떨어지고 하부식도 괄약근이 약해져 음식물이 그윽 그윽 자꾸 올라오게 됩니다. 이러한 경우의 치료방법은 병원에서 소화가 잘되게 하는 약을 먹거나 몸의 기운을 올릴 수 있는 보약이 좋습니다.

 

음식과 역류성 식도염 관계

흔히 자주 먹는 커피, 담배, 알코올은 식도의 괄약근 근육뿐만 아니라 온몸의 근육에 힘을 빠지게 합니다. 예를 들어 밤늦게 회식을 하여 자기 전 술과 음식(고지방식)을 왕창 먹은 후 자게 되면 온몸이 쳐지듯 근육에 힘이 없듯이 식도 괄약근에도 힘이 빠지고 음식은 소화가 되지 않아 역류성 식도염이 생길 수 있는 가장 큰 원인이 됩니다.

 

잘못된 자세와 역류성 식도염 관계

역류성 식도염에는 잘못된 자세에서도 상당한 영향을 줍니다. 앞서 얘기했듯이 배에 압력이 생기면 식도 괄약근이 약해질 수 있다고 했는데 평소에 쭈그려서 일을 하는 사람, 허리가 구부정해 배에 압력을 주는 사람, 임신을 하여 배가 나온 사람 등 배에 압력을 주는 행동은 소화력을 떨어뜨리고 식도 역류를 증가시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