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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겨울철 인기 간식 곶감 효능 및 곶감 하루 섭취량

by 꾸꾸웍스 2022.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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곶감 말리는 사진
겨울철 인기 간식 곶감 효능

 

곶감은 전래동화에도 나올 만큼 쫀득한 식감과 단맛으로 오랫동안 저장해서 먹을 만큼 맛이 변하지 않는 장점이 있어 현재까지도 남녀노소 사랑받는 겨울철 인기 간식 곶감입니다. 겨울에는 감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홍시, 곶감 등의 음식을 많이 볼 수 있는데 이 중 곶감은 어떠한 효능이 있고 곶감을 어떻게 먹어야 건강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지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목차 구성
1) 곶감이란?
2) 곶감 효능
3) 곶감 칼로리
4) 곶감 곰팡이, 곶감 하얀 가루

 

 

 

곶감이란?

곶감 말리는 사진2
곶감이란?

 

곶감은 가을에 수확한 땡감의 껍질을 벗겨 말린 감으로 건시(乾枾)라고도 합니다. 수분이 많아 잘 썩는 감을 오랫동안 두고 먹기 위해 만들어진 보존식품입니다. 껍질을 얇게 벗겨낸 감은 꼬챙이에 꿰어 햇볕이 잘 들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 매달아 건조하는 과정을 통해 곶감이 만들어집니다. 때문에 수분이 날아가서 감보다는 곶감에 영양분이 조금 더 농축되어있습니다.

 

주로 감을 많이 생산하는 지역에는 영동, 하동, 산청 등지에서 주로 많이 생산되며 곶감을 말려 완성시키는 기간은 대략 60일, 반건시는 40일 정도 소요됩니다. 말리는 과정에서 10~20번 정도 사람의 손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많은 정성과 노동력이 필요합니다. 잘 완성된 곶감은 제사음식, 간식, 식혜, 수정과 등 많은 음식에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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곶감 효능

야맹증에 좋은 곶감

곶감은 다양한 비타민과 미네랄을 가지고 있는데 특히 비타민A와 베타카로틴이 사과의 10배 정도 들어있기 때문에 피부와 점막을 형성 및 유지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따라서 어두운 곳에서 시각을 적응할 수 있는 야맹증 같은 경우에 비타민A와 밀접한 연결이 되어있기 때문에 야맹증에 효과가 좋습니다. 이외에도 곶감에는 비타민B와 비타민C가 풍부하게 들어가 있어 항산화 작용 및 면역 회복, 노화방지, 피로 해소에도 도움이 됩니다.

 

라이코펜과 탄닌이 풍부한 곶감

보통 붉은색 토마토 같은 채소에 많이 들어가 있는 라이코펜은 항산화력이 매우 크기 때문에 혈관을 튼튼하게 해서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감에 떫은맛을 내는 탄닌이라는 성분은 감이 곶감이 되면서 단맛이 많이 느껴지기 때문에 떫은맛이 느껴지지 않는 것처럼 느껴지지만 탄닌 성분이 들어가 있어 콜레스테롤 합성을 억제시키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이외에도 탄닌 성분은 수분을 빨아들이는 성질이 있어 떫은맛이 나는 것인데 이는 설사를 멎게 하면서 설사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많이 섭취할 시에는 변비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곶감 칼로리

곶감은 100g 당 237Kcal로 칼로리가 높은 편에 속하며 보통 시중에서 구매한 곶감은 1개당 약 60g으로 1개당 120Kcal 정도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곶감은 땡감을 말려 만든 것이기 때문에 수분이 날아가 그만큼 영양분이 농축되어있습니다.

 

곶감은 100g 기준으로 칼륨 함량이 736mg 들어가 있는데 이는 단감보다 4배가 높기 때문에 콩팥기능이 좋지 않은 분들에게는 곶감을 하루에 5개 이상 섭취하는 것은 좋지 않고 당분이 단감보다 6배 높기 때문에 당뇨병 환자나 다이어트를 하는 분들에게는 많이 먹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따라서 곶감은 권장 섭취량은 하루에 5개 이하로만 먹는 것을 권장드리지만 곶감에 여러 가지 영양분들은 감보다 농축되어있기 때문에 하루에 1~2개 정도가 가장 적절한 섭취 권장량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곶감 곰팡이, 곶감 하얀 가루

곶감은 냉장보관 시 최대 10일, 냉동보관 시 최대 3개월 정도 유통기한을 가지고 먹을 수 있으며 곶감 겉면에 상태들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곶감 표면의 검은 멍 사진
MBN Youtube: https://www.youtube.com/watch?v=JrASUa44TGw&t=158s

곶감 검은색

곶감의 검은색 부분은 곶감을 만들기 위해 땡감을 깎을 때 멍이 들어 색이 변한 것으로 곶감의 까만색으로 보이는 부분을 의미합니다. 감이 홍시가 될 때 깎아 놓다 보면 검은색으로 변하기도 하는데 맛의 차이는 없습니다. 

 

곶감 표면 하얀가루 사진
MBN Youtube: https://www.youtube.com/watch?v=JrASUa44TGw&t=158s

 

곶감 하얀 가루

곶감의 하얀 가루는 곶감의 곰팡이가 아니고 곶감에서 나온 당분으로 과당을 의미합니다. 곶감의 하얀 가루는 곶감을 딴 후 포장하는 과정에서 주로 생기며 말리는 중에서는 대부분 생기지 않습니다. 

 

곶감 곰팡이 사진
https://www.consumer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29895

 

곶감 곰팡이

곶감은 앞서 얘기한 곶감의 검은색 부분과 곶감 표면에 있는 하얀 가루는 곰팡이가 아니기 때문에 먹어도 무방하지만 이런 부분과 곰팡이를 잘 구분해서 먹어야 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곶감 하얀 가루는 고운 입자가 골고루 퍼져있는 것으로 생각하면 되고 곶감의 곰팡이는 가까이에서 보면 곰팡이 입자가 퍼져나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곶감 일부분에 곰팡이가 생겼다면 떼어내고 먹는 것이 아니라 그 곶감은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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