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털 제거기 부작용(왁싱) 코털을 뽑으면 안되는 이유와 코털 관리법

코털 제거기 부작용 및 코털을 뽑으면 안되는 이유

 

코는 우리 몸의 호흡과 후각을 담당하는 역할로 숨을 쉬게 하며 후각기능을 담당하여 여러 종류의 냄새를 맡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런 역할을 잘 수행하기 위해 도움을 주는 것이 코안에 있는 코털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며 코털이 하는 역할이 무엇인지와 코털을 제거하는 코털 제거기, 코털 왁싱, 코털을 뽑으면 안 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고 코털을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목차 구성
1) 코털이 하는 역할
   - 코털의 역할, 코털을 뽑으면 안 되는 이유
2) 코털 왁싱해도 괜찮을 걸까?
   - 코털 왁싱, 코털 제거기 부작용, 코털 뽑기
3) 코털을 뽑아서 세균 감염이 되었다면?
4) 코털 관리 방법

 

요약글

코털은 뽑는 게 아닌 긴 길이를 적당히 잘라주며 관리하는 것으로 코안의 모든 코털이 아닌 눈으로 보이는 앞부분만 적당히 길이를 잘라 관리합니다. 코털 왁싱, 코털 제거기는 청결하고 다치치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며 만약 코털을 뽑다가 세균에 감염되어 염증이 생겼다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항생제 주사 또는 항생제 약을 처방받고 2~3일 정도 푹 쉬면 치료가 가능합니다.

 

 

코털이 하는 역할

코털의 역할

코털의 역할

우리 몸의 얼굴 중앙에 위치한 코는 호흡을 하고 냄새를 맡을 수 있는 역할을 합니다. 이런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게 코털은 90% 외부로 부터 먼지, 세균과 같은 이물질을 걸러내어 폐로 들어가는 것을 막기 위해 코털이 존재합니다. 이외에도 코는 체내에 들어오는 공기의 온도와 습도를 조절하는 역할 또한 수행합니다.

 

안면부의 위험삼각(Danger Triangle)

코털을 뽑으면 안 되는 이유

얼굴 중앙에 위치한 코의 삼각형의 존을 의학용어로 안면부의 위험 삼각(Danger Triangle)이라고 부릅니다. 이 부위에 세균이 감염되어 염증이 생기면 뇌로 바로 올라가기 때문에 매우 치명적입니다. 이는 해면정맥동염이라고 부릅니다. 즉, 코 주위의 혈관들은 머리로 연결된 혈관이 많기 때문에 털을 뽑은 후 빈 공간으로 세균이 피부 장벽을 뚫고 세균이 들어오게 됩니다.

 

외부로부터의 먼지와 세균에 대해 여과기능을 하는 코털은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이런 코털을 완전히 제거하는 행동들은 안전한 것일까요? 사람마다 코털을 관리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지만 크게 코털 왁싱, 코털 제거기, 코털 가위, 코털 뽑기에 대한 내용에 대해 각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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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털 왁싱해도 괜찮은 걸까?

코털 왁싱

코털 왁싱

코털 왁싱은 코털을 뽑는 것이기 때문에 이비인후과 의사들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왁싱샵에서 진행하는 왁싱은 적절한 온도의 왁스와 털을 뽑는 텐션, 소독 등이 갖추어져 있고 무엇보다 코 안의 코털을 전부 뽑는 것이 아닌 코털이 보이는 부분(적당한 깊이)을 뽑는 것이기 때문에 셀프로 뽑는 것보다는 세균에 감염될 일은 적습니다. 따라서 미의 기준으로 왁싱을 받는 것은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코털 제거기 부작용

코털 제거기는 많은 제품들이 있지만 전동 코털 제거기는 코털을 쉽고 부드럽게 자르기 좋고 편리한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무리하게 힘을 줘서 코안에 상처가 나거나 코털이 뽑힐 수 있고 코털 제거기를 주기적으로 세척하지 않고 다시 사용하면 세균에 감염되어 해면정맥동염에 걸릴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전동 코털 제거기를 사용한다면 코 앞쪽의 보이는 부분만 적당히 자르는 것이 좋고 가위, 커터 등 코털 제거기를 올바르게 사용한다면 코털 제거기 부작용을 피하며 안전하게 코털을 자를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코털 제거기에 대한 각 제품 설명은 맨 하단을 참고해주세요

 

 

 

 

코털을 뽑아서 세균 감염이 되었다면?

코 염증 및 코털 세균 감염 증상

 

코 염증, 코털 세균 감염 증상

코털 왁싱, 코털 제거기 부작용, 손으로 코털 뽑기, 코에 염증이 있는데 코 후비기 등의 이유로 코가 붓기 시작하면서 통증이 온다면 세균에 감염되어 염증이 생긴 것입니다.

 

증상은 사람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세균에 감염이 되었다면 보통 24시간~48 내로 코 안에 세균이 감염된 곳이 붓기 시작하며 통증이 옵니다. 이 통증은 빠르게 코 위쪽을 타고 올라가며 심하면 코부터 눈 주위까지 쓰라리거나 따가운 고통과 함께 숨을 쉬기가 고통스러울 정도로 통증은 심해집니다.

 

병원 항생제 처방받기

세균 감염으로 인한 코 통증은 뇌로 타고 올라가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통증이 느껴진다면 병원을 방문해야 되고 통증이 심하다면 즉시 병원으로 가서 항생제를 처방받아야 됩니다. 통증이 심한 경우에는 병원에서 항생제 주사를 놓아주고 약 3일 치의 항생제를 처방해줍니다. 항생제 약을 먹은 후 1일 ~ 2일 정도 푹 쉬면 통증은 가라앉게 됩니다.

 

아주 옛날에는 논문에 실릴 정도로 코털을 뽑은 후 세균에 감염이 되어 죽는 경우도 있었지만 요즘에는 웬만한 세균은 항생제로 치료가 가능하기 합니다. 즉, 코털을 뽑아서 세균에 감염될 일은 드문 일이지만 만약 감염이 되었을 때는 항생제로 후유증 없이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통증이 있다면 즉시 이비인후과(야간 또는 24시간 진료하는 곳도 있음), 병원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됩니다.

 

 

 

 

코털 관리 방법

코털을 제거하는 도구들은 시중에 다양하게 구매할 수 있지만 각 제품마다 장단점이 있고 본인에게 맞는 제품들이 있기 때문에 비싼 게 무조건 좋다기보다는 본인의 환경에서 다치지 않게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해 관리해야 합니다. 코털은 뽑는 게 아닌 길이를 잘라 관리하는 방법으로 진행하며 코안에 있는 모든 코털을 자르는 것이 아닌 코 밖으로 나온 코털들 또는 코 안쪽이 아닌 코 앞쪽의 보이는 부분의 길이만 적당히 잘라 관리해야 됩니다.

 

코털 제거기

• 집게형 코털깎이
  - 가격은 저렴하고 코털을 한 개를 자를 때는 잘리지만 코털이 여러 개 뭉쳐있을 때는 다 잘리지 않고 코에서 뺄 때 코털이 뽑힐 수 있습니다.
• 전동 코털제거기
  - 전동 코털제거기는 부드럽게 잘리지만 자르면서 코를 볼 수 없고 코 안에 전체적인 코털이 모두 짧게 잘릴 수 있기 때문에 코털의 여과기능을 약하게 만듭니다. 따라서 전동 코털제거기를 사용한다면 코털이 보이는 부분만 잘라 관리합니다.
• 코털 가위
  - 코털 가위는 끝 부분이 뾰족한 것이 아닌 둥근 것을 사용해야 하며 코털을 자르면서 코 안을 볼 수 있지만 숙련되지 않는다면 살이 잘릴 수 있기 때문에 코털을 깎는 도구 중 가장 위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보이는 부분만 적당한 길이로 자르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 코털 커터
  -  코털 커터는 콧속에 넣고 돌려가면서 코털을 깎는 도구로 날이 끝까지 나와있지 않아 코털 가위보다 안전하며 피부 손상의 위험을 덜어줍니다. 또한 코털 커터는 자의적으로 코털이 보이는 부분을 깎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